삼성 아티브 탭3 개봉기 간단 사용기

   

삼성 아티브 탭3 개봉기 간단 사용기

Samsung ATIV Tab 3 

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서는 삼성 아티프 탭 3 프리뷰를 통해서 간단하게 제품을 봤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성 아티브 탭 3를 좀더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삼성 아티브 탭 3를 기존 탭2와는 같은 Atom CPU를 탑재하였습니다. 아티브 탭의 용도가 간단한 업무와 웹 브라우징을 목표로 하였다면 적당한 CPU를 탑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약 2주간 써봤을때 그 이상을 하기에는 부족한게 많이 보였습니다. 우선 저장공간에서 많이 부족한 면을 보여줬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저장공간이 약 60G로 표시되어 있는데요. 실제 오피스를 다운받은 후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았지만 저장공간의 여유는 약 30G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어느정도의 여유 공간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그다지 여유로운 편은 아니죠?

ATIV Tab 3

블루투스 키보드의 하단 부분에는 삼성 아티브 탭3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북커버 후면부에는 아티브 탭 3를 장착시켰을때 뒤를 받칠수 있게 설계되었는데요. 자석을 통해 고정이 가능합니다. 타이핑을 할때 화면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각도 조절을 여러 단계가 불가능하고 한 단계로만 가능했습니다. 책상이나 무릎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아티브 탭 3를 아직 북커버에 장착하지 않았을떄의 모습입니다. 무게는 측정해보지 않았지만 가벼웠습니다. 

카메라, 와콤 펜 부분에 알맞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키보드는 전형적인 윈도우8 키보드입니다. F1~F12, Prt Sc, Pg up,Pg down, Home, End 키는 Fn 키와 동시에 누를시에만 작동하게 되어있습니다. 

볼륨(음소거,UP,DOWN), 실행중인 앱 닫기. 실행중인 앱 보기, 앱 전환, 바탕화면 보기, 일시정지, 밝기 조절, 화면 잠금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키보드 좌측에는 마이크로 5핀 단자와 전원 버튼이 있는데요. 5핀 단자가 있어서 여러분이 쓰시는 마이크로 5핀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사용을 안할때에는 전원버튼을 꺼놓는게 좋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의 배터리 확인은 Ctrl버튼을 3초가량 누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80%이상일 경우에는 파란색 미만일 경우에는 주황색을 띈다고 합니다.

아티브 탭 3 본체입니다. 정면에는 근접센서 720p HD 웹카메라, 1366 x 768 해상도를 가진 액정, 하단에는 홈버튼이 있습니다. 

베젤 디자인에는 블루투스 키보드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되어있어서 이질감이 들지 않습니다.

제품 후면에는 200만 화소 카메라, 윈도우8 로고와 아톰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왼쪽 면에는 스피커와 이어폰/마이크 단자, 충전 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오른쪽 면에는 마이크로 HDMI ,마이크로 5핀, 스피커, 와콤 펜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5핀-USB 변환 잭을 통해 USB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진 못하였지만 상단면에는 전원, 볼륨 버튼과 Micro SD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아티브 탭 3를 개봉해보고 간단하게 사용을 해봤습니다. 윈도우8 기반의 OS는 처음 사용하는거라 처음에는 많이 불편했는데 점점 익숙해지고 있네요. 아톰CPU라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돌려 보지는 못하겠지만 간단한 업무용, 웹 서핑으로는 무리가 없습니다. 이번 아티브 탭 3의 후면 카메라는 요즘 나오는 카메라에 비해 상당히 뒤떨어지는 성능을 가졌는데요. 실제로 휴대폰 카메라와 비교를 해도 많은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태블릿 pc에서 저는 무게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티브 탭 3 의 무게는 543g인데요. 아이패드4와 비교하였을때 100g더 가볍습니다. 두께는 1.2mm 차이가 나는데요. 삼성에서 제품을 받을 때 삼성직원분이 원래는 더 얇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휘어짐 현상때문에 안전하게 8.2mm의 두께를 적용했다고 하네요. 

다음 아티브 탭이 기대가 됩니다. 다음 아티브 탭에서는 개인적으로 후면 카메라와 메모리 부분이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