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토어 30만원 이상 '공인인증서' 필요
애플의 온라인 스토어가 30만원 이상 결제시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이렇게 애플의 온라인 스토어가 30만원 이상 결제시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는 것은 국내의 전자금융 거래법을 따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ChannelIT - 17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의 조치로 애플 제품 사용자들은 앞으로 국내 애플 온라인스토어에서 30만원 이상의 제품 구매시 기존엔 쓰지 않았던 인증서를 사용해야 한다.
이런 결제 시스템의 변화가 법의 형평성을 맞추느라 일반 사용자에게도 불필요한 족쇄를 채운 건 아니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사용하지 않은 결제 방식을 사용하게 되면서 사용자에게 불편을 줄거라는 것이기 때문이죠.
금감원이 애플의 온라인스토어에게 결제 방식 시정 명령이 내려진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애플이 국내 온라인 스토어를 연 2006년 11월 이래 주의나 경고를 준적이 없다고 하네요.
ChannelIT - 인증서 결제방식을 꺼리는 이들은 아직 맥이나 윈도 등 PC사용자들뿐아니라 그들의 불만과 불편에 민감한 온라인유통업체도 포함한다. 정부기관과 국회의원들은 인증서 사용을 온라인 결제에 인증서 사용을 강제하는 규정을 바꿔야 한다는 취지로 관련법 개정을 논의 중이다.
인증서가 이번 이슈가 된것은 유풀로 인한 보안 위험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 폰이나오면서 인증서의 유출 건수가 매년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IE를 사용하지 않는 맥 컴퓨터에서도 이제는 안심할 수 없다는 우려가 이번 결제방식을 바꾼듯 합니다.
하지만 애플한테 다른 기업과는 다르게 결제 방식 시정 명령을 내렸는데요.
ChannelIT - 사실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MS), 어도비 등 소프트웨어(SW)업체 온라인매장과 함께 '공인인증서 없이도 안전한 결제가 가능함'을 보인 국내 사례로 꼽혔다. 금감원은 이들 업체가 모두 제품 결제 과정에서 인증서를 쓰지 않고 30만원 이상을 결제하는 것으로 파악했지만 애플과 나머지에 대한 처리가 달랐다.
결국 이렇게 되면서 애플 스토어에서는 30만원 이상 결제시 인증서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인증서를 사용하여 결재를 하려먼 '플러그인'을 설치하게 되는데요. 인증서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것인데, 여기엔 다소 어폐가 있습니다.
플러그인을 받아서 설치하는 과정 자체가 사용자의 전체적인 보안 수준을 낮출 수 있는 것이고, 사용자는 사이트, 플러그인 중 문제가 있어도 알아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또 '플러그인' 개발 업체가 지원하는 범위(브라우저)에서만 제대로 작동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 대책이라던지 개선 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원문 기사를 참고해 주세요.
출처 [원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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